감성을 담은 플랫 슈즈 레페토(REPETTO)



몇 번이고 접을 수 있을 것 같은 매끈하고 부드러운 소재

동그란 끈과 리본,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견고한 박음질의 플랫슈즈.

여러분은 무슨 브랜드가 생각나시나요?



발레리나의 플랫슈즈로 유명한 브랜드 레페토.

그들은 참 감성적인 창업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페토는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아들을 위해 직접 신발을 제작한 어머니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BRAND HISTORY & LINE>



레페토(REPETTO)의 창업자인 로즈 레페토(Rose Repetto)는 1947년, 파리의 오페라 가르니에 옆에 작은 발레 슈즈 샵을 열었습니다.


1956년에는 스물 두 살의 브리짓 바르도를 위해 가볍고 착용감이 훌륭한 발레리나 스타일의 슈즈를 만들게 됩니다. 이름은 '신데렐라'. 

브리짓 바르도는 이 사랑스런 빨간색 플랫슈즈를 신고 영화를 찍습니다.



그 영화가 바로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Et Dieu créa la femme).'

그 뒤로 그녀는 세기의 섹스심벌이 되었고 신데렐라 슈즈는 레페토의 신화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만들어지는 라인이 The Cendrillon(신데렐라)

오늘날에도 캐주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일반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로즈 레페토는 그녀의 며느리인 지지(Zizi)를 위해서도 신발을 제작합니다.

옥스퍼드 스타일의 이 슈즈는 오늘까지도 지지(Zizi)라 불리며 남녀를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습니다.

쿨한 가족애가 부와 유명세까지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신발은 프랑스의 대중적인 가수였던 서지갱스부르(샬롯 갱스부르의 아버지)가 즐겨 신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그는 실제로 30년간이나 레페토를 애용했다고 합니다.

흰색 지지는 특히나 깔끔하고 댄디한 디자인이 백년이 지나도 멋스러울 멋쟁이들의 슈즈같이 느껴집니다.



베이직한 솔리드 컬러에서부터 데님과 호피까지 다양한 지지(Zizi)의 디자인들



Collaboration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차례로 이세이 미야케/요지 야마모토/꼼데가르송/ 칼 라거펠트와의 콜라보레이션.

하나같이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디자이너들.

레페토 플랫슈즈의 품질과 아이덴티티, 그리고 발레리나의 감성에 각 브랜드의 위트를 더했습니다.


The Repetto Wardrobe



레페토의 플랫 슈즈에서 묻어나는 편안함과 여성스러움을 그대로 입힌 의상라인은 발레리나를 절로 떠올리게 합니다. 실제로 무용의상이기도 합니다.





무용이라는 예술을 신발 한 켤레에 담아낸 레페토는 진정 무대를 스트리트로 끌어낸 대중적이며 예술적인 브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사진출처]

http://www.repetto.com


[행어클로짓]

 

SHOES

 



Style H Editor 김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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