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hanger]Temperley London

Business 2013.03.13 18:03


Temperley London(템퍼리 런던), 현대적 우아함의 정수



고급 맞춤복의 발상지였으며, 지금은 창의성이 넘쳐나는 스트리트 패션의 중심지인 영국에서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슈퍼 루키 디자이너들이 다수 배출되곤 합니다

 

Alice Temperley도 그 중 한 명으로 , 런던 세인트 마틴 대학을 졸업하고, 왕립미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따낸 엘리트이기도 한 그녀는 2000년 런던 패션위크에 데뷔하여 그녀의 주특기인 프린트와 섬유 테크놀러지로 유명세를 얻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스물여섯 살에 자신의 성()과 근거지의 이름을 각각 따서 Temperley London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게 됩니다.

 





Temperley London 2013 S/S Runway

 

우아함의 복귀를 컨셉으로 한 2013년 봄/여름 컬렉션에서는 정말 현대적인 우아함의 정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반투명한 오간자 소재의 풀스커트와 와이드 스트라이프의 조합이 무척 신선한데다가 속이 훤히 비치는 스커트를 입은 모델의 모습은 섹시하기보다는 정숙한 숙녀 같습니다. 삿갓 모양의 특이한 모자들도 더없이 우아해 보이게 만드는 템퍼리 런던 의상의 위력!



Temperley London 2013 S/S Runway



Temperley London 2013 S/S Runway

 

 

하이라이트는 시스루 화이트 셔츠와 플라워 자수의 향연이 펼쳐진 스커트. 놀랄 만한 섬세한 디테일과 자수를 보면 원단이 어떻게 표현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작업하는 디자이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으로 디자인을 시작하다가 프린트와 색깔, 디테일과 장식을 중심으로 컬렉션의 분위기를 만들어내요그런 다음에는 각각의 이야기에 맞게 디자인하면서 이야기 속 뮤즈가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지 생각하죠.


- 디자이너의 스케치북, Alice Temperley와의 인터뷰 중

 



Temperley London 2013 F/W Runway

 

템퍼리 런던의 가을 겨울 컬렉션은 신비롭고 매혹적인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한 채컬러나 디테일에 있어서 무게가 더해진 경향이 엿보입니다. 템퍼리의 컬렉션을 보면 섹시하면서도 정숙한 것, 화려하면서도 심플한 것이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템퍼리 런던은 할리우드 스타와 모델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템퍼리 런던 외에도 앨리스 템퍼리라는 세컨드 라인과 더불어 액세서리블랙 라벨을 비롯한 일곱 가지 컬렉션을 펼치고 있는데그 중의 하나인 웨딩드레스 라인은 빈티지스러우면서도 럭셔리한 매력으로 할리우드 여배우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소박하고 심플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지만, 그녀의 주특기인 장식적인 디테일과 프린팅으로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그녀가 꾸준히 주목과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여성이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를 이해하고 있는 여성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Style H Editor 김다희

http://blog.naver.com/muchdazzling

http://2hanger.com/sockee/runway

 

사진출처

http://www.fashionising.com

http://www.temperleylond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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